나의 이야기

크리스마스 선물

edina 2010. 12. 7. 21:54

갑자기 겨울을 느낀듯 오늘 날씨가 제법 춥다.

 

내일은 눈 소식도 잇다.  지난번에 눈이 오긴 했다지만(난 내리는걸 못보았으니)

잠깐 뿌린 눈이니 첫눈이 내렸다고 하긴 아직 이르다.

 

내일은 제법 큰 눈이 내린단다.

 

요즘은 거리에 캐롤도 울리지 않고 크리스마스 기분도 별로인 상태.

그래도 우리집엔 추리를 만들어 놓았다.

 

윤주가 UGG를 하나 산다고 지난번에 신세계갔더니

마침 호주산 어그를 세일하고 있었다.  다른 어그에 비해 편안하고 속까지 털이 있어

따스하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호주 어그를 구입했다.

 

오늘 왔다.  미들은 윤주거, 짧은건 내꺼 인데

보내준 사람이 나보구 그거 신을수 있을까 의문을 했었다. ㅋㅋ

모 발이 따스하면 신는거지 ~~

 

슬기도 신겠다고 해서 주문하고 .. 결국 애들 아빠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주기로 했다.

 

올 겨울 따스해진 내 발~~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 준비  (0) 2010.12.13
첫 눈, 산책길  (0) 2010.12.10
삼각산 둘레길 걷기  (0) 2010.11.13
This day  (0) 2010.11.07
이태원 - 구름카페  (0) 201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