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이틀째

새해를 동경에서 맞는다. 이들은 어떻게  한해를 시작하나 TV NHK.
우리처럼 타종행사는 없고, 교향악단이 연주하다가 -이건 우리KBS 방식- 2분전에 화면에 시계가 나타나고 초침이 12시를 향해가는 것을 중계하다가 12시 땡 하니 환호하는 것으로 새해가 시작되었다.

아침에 전철타고 센소지 절,
일본사람들은 새해 첫날  이곳에서 복을 빈단다. 절에가서 더구나 일본 절에 가서 복 빌 일은 없지만 그래도 가보자 나섰는데 역에서 내려 절까지 가는 길 걍 사람에 밀려갔다 밀려나왔다.

수미다강, 강이 예쁘다. 다리건너 타워로~쇼핑센타와 지하철과 버스터미널이 모여있는 타워. 우리 잠실 롯데월드 비슷한 곳이다. 쇼핑하면서 구경. 휴일이라 관광객도 많고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다닌다.

시부야 거리를 즐기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안부문자. 오잉? 일본지진 났다고? 인터넷 뉴스보니 이시카와현이다. 여긴 내륙이고, 전혀 아무 낌새 없었다.

늦은시간 숙소 들어와 TV켜니 정규방송 중단하고 계속 재난 방송하고 있다.
참 이나라도 늘 이런 불안을 안고 살아야하니. 내일 밤 돌아갈 때까지 별일 없기를~~

숙소앞 카페 , 커피 👍

나루타미야키  본점 , 붕어빵이 맛있다. 문 열자마자 줄서는 사람들

지하철 타러~

파리생제르망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소속 굿즈가게

동경의 상징과도 같은 시부야광장, 신호가 바뀔 때마다 엄청난 사람들이 이곳에서 저곳으로 길을 건넌다

유명한 개

family  mart 팬이 된 마르티노

낮에는 별로이더니 밤되니 빛나는 동경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