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날 가는 버스를 타면서 부터 여행은 이미 시작되었다.
마침 출근시간과 맞물려 혼잡한 버스.. 이렇게 치열하게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이제 벗어나 이렇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여유로움에 다시 감사한 마음..
남부터미날에서 진해가는 우등 고속을 탔다.
4시간 여. 진해 도착
벌써 도시 입구부터 벚꽃 길이다. 며칠 와짝 추워서인지 아직 덜 핀 꽃들.
점심을 먹고 작전 사령부 길부터 경화역 진해여고 주변길을 걸었다.
꽃이 활짝피었드라면 하는 아쉬움..
진해 시민회관 앞에서 마산행 버스를 탔다.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마산시내 무쟈게 밀린다.
마산 시내 피자헛에서 저녁을 먹고 창녕을 거쳐 우포에 도착하니 10시가까이..
우포서 하룻밤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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