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문에 걸린 노래들이 좀 진부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노래를 좀 바꿔 볼까 했는데 지는 아직도 이 노래들이 질리지 않으니...
모.. 노래 메뉴야 카페대장(?) 맘이니 당근 저 좋아하는 노래만 올릴수 밖에요.
그리고 노래 신청하면 올려준다고 공지했는데 아직 한 곡도 신청곡이 없으니
그냥둘 수 밖에요.
그래도 주말에 유교수님네랑 저녁 먹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사모님이
아바 노래랑 로드리고 노래 좋아하신단 소리 듣고 - 지 센스 짱이지요? -
사실 하나 더 있었는데 그건 생각이 안나요.
암튼 그래서 그 날 집에 와서 한 곡에 500원 주고 두 곡 사서 대문에 다른 곡 좀 빼고
올렸지요.
Abba 'knowing me knowing you' 요거 난 당신찾고 당신은 나 찾고 .. 곡은 경쾌한거 같은데
가사는 슬퍼요~
담 곡은 Rodrigo 아랑후에즈 협주곡 .. 저도 무척 좋아하는 곡 중 하나얘요. 양수리 마현마을
가면 옛날 진공관 스피커로 이 곡을 들을 수 있어요.
그 담이 모였나? Bread 의 Aubrey 군요. 사실 브레드 곡은 목소리가 너무 달달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지난 가을 어느날 비오는 아침 출근길에 들었는데 가슴에 절절
들어오더라구요. 이 가사는 정말 열정적인 사랑을 담았거든요.
부활의 ' never ending story' 이 노래는 노랫말이 정말 좋아요. 함 잘 귀 귀울여
들어보세요. 詩 얘요. 넘 좋아서 제 핸폰 컬러링도 이 노래랍니다.
scorpions ' stilling loving you' 스콜피온스.. 젊은 날 무척 좋아했던 그룹인데..
지금 이 노래 부른 마이네의 젊을 때 목소리 들으면 전율이 좌악 와요~
그 담곡이 울 신랑이 그리~~도 싫어하는 전인권 ' I need you to turn to you'
가수가 노래 잘하면 되지 외모가 좀 흉물스러우면 어떻대요? 어쨌든 우리나라
락의 한 가닥인데..
윤도현 밴드 ' 너를 보내고' 이 노래야 모 내가 윤도현을 좋아하고 또 또
제 18번이거등요~~
그리고 마지막 곡 김범수 '보고싶다' 이건 그냥 보고싶어서 올려봤어요.
짐 저녁 먹고 숙제해야 하는데 카페들어와 노래 듣다보니 또 딴짓하고 있어요.
자 자~~ 노래이야기 다 했으니 이제 좋아하는 노래 있으면 신청하세요~
500원 거금 들여서 팍팍 올립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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