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팬텀싱어 갈라 콘서트

edina 2017. 5. 1. 19:54

팬텀싱어 갈라콘서트

 

경희대 평화의 전당

2017. 4.30. 일요일 p6

 

한동안 나를 tv에 몰두하게 만들었던

 

jtbc '팬텀싱어' 프로그램

거기서 3위까지 입상한 팀 12명의 갈라 콘서트가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있었다.

 

세자매가 아침부터 만나 걷고

오후 콘서트보고 같이 자고 1박 2일을 즐겼다.

 

 

내가 좋아하는 권서경

 

 

 


팬텀싱어 콘서트는 인터미션없이 장장 3시간 40분 공연이었다.

프로그램 구성도 그 프로그램에서 불렀던 노래, 프로그램의 뒷얘기 영상, 출연자들 장기 자랑. 그리고

한시간 정도 락 콘서트

성악하는 사람들의 락 시간은 아주 꽉 찼다. 말그대로 스텐딩 콘서트로~

 

테너 이동신은 비보잉까지 선보였다.

이 콘서트서 다시 보게된 이동신의 울림통에서 나오는 목소리와 그의 끼

그리고 고은성의 아름다운 몸짓.. 어쩜 노래 몸짓 완벽하게 멋진 가수 임을 보여줬다.

 

 

 

 

 

 

 

한바탕 뒤집고는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팬텀 노래들로 마무리하고 3500 꽉 찬 관객들을 배경으로 12명 사진도 찍더라. 어제가 서울 마지막 공연이었고, 남은 인천공연에는 권서경이 빠지니 이공연이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막이 내려 끝난 줄 알았더니

앵콜 두 곡

'매일매일 기다려' 와 ' lazenca save us'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다.

 

 

콘서트 끝나고 늦은 저녁을 먹고

 

세여자 그 흥분 삭이지 못해

언니네집에서 맥주 마시며 지난방송 리뷰

새벽까지 했다는..

 

최근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공연이었다.

R석 110000 아깝지 않은..

 

우리 결국 늦잠으로 스케줄 취소하고

늦은 하루를 걍 집에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