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발칸반도를 가다-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 블레드

edina 2015. 5. 16. 21:23

이렇게 먼 땅 슬로베니아를 두번씩 오게 되다니..

포스토이나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카르스트 동굴이다. 지난번 왔을 때 지루했던 동굴인데...

이번엔 우리가이드의 통역으로 좀 알아들으니 덜 지루했다.

 

 

 

2차세계 대전 때 러시아 포로들로 만든 러시아교

 

 

 

빙하기 끝에 알프스 계곡 얼음이 녹아 만들어진 블레드 호수

지난번 왔을 때 호수 주변만 돌고 섬에 못가 아쉬웠는데 이번에 그 아쉬움을 풀었다.

노젓는 배를 타고 성모마리아 승천교회로~

종을 세번치면 소원이 이루워진다기에~~

촛불봉헌도 했다.

마당에 잠시 앉아 쉴 때,  그 감미롭던 바람 냄새...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블레드성.

 

 

 

 

 

 

떠나기 아쉽다~

 

블레드 호숫가에 있는 티토 별장

김정일이 자주 와서 묵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