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심천-마카오-홍콩

edina 2013. 10. 18. 22:05

문학동인회 문학기행을 떠났다.

심천을 거쳐 마카오와 홍콩까지

홍콩은 지난 2월에도 다녀왔지만 마카오에 대한 기대와 동인들끼리의 여행이라 내심 기대가 컸다.

 

9시 아시아나를 타기 위해 새벽부터 서둘렀다.

 

4시간 남짓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열차를 타고 심천으로

 

 

 

 포루투칼 령이었다가 중국으로 반환된 뒤 1국가 2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마카오

입국절차를 받아야 한다.

 소인국으로

중국국토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를 한곳에 조형해 놓은 곳이다.

걸어서 봐야 하는데 꼬마쳘차를 타고 보다니~  비도 조금씩 내리고

본다기 보다 걍 한바퀴 돌아보는 수준

 

 

 

 

 

 

 

 

 

 

 

 얼결에 눕힘(?)을 당하고 마사지도 받고-  마사지는 잘하더구만 제대로 포즈 취하고 받았으면 좋았을걸~

보고 싶지 않은 쇼를 두개나 봐야 했다.  한마디로 중화민국 만세를 주제로 한 쇼~~

우리를 자기네 소수민족으로 표현 한 부분에서 앞에 한국인인듯한 아줌마들 신난다고 손뼉을 쳐댄다.

새벽부터 서둘렀던 터라 피곤해  깊은 잠을 잤다.

 

아침을 먹고 마카오로 가기 위해 페리를 탔다.

 

1시간 10분 정도 탔을까..

배가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멀미 시작 ㅠㅠ~~식은 땀에 오랜만에 깊이 맛보는 멀미~

울릉도 독도도 멀쩡하게 다녀왔는데 미처 멀미에 대비하지 못해 고생고생

조금만 더 갔으면 정말 토하고 난리쳤을듯하다.  도착하여 점심메뉴가 마침 얼큰한 김치찌개였기에 속을 달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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