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황악산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아도화상이 도리사를 짓고 나서 서대에 올라 바로 보이는 황악산 중턱에 절을 지을 좋은 자리가 있다고 손가락을 가리켜 그곳에 절을 지었다고 한다. 또는 직지(直指)라 함은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이라는 선종(禪宗)의 가르침에서 유래되었다 하며, 또 다른 설 고려의 능여 화상이 직지사를 중창할 때 자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지(測地)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일주문을 들어서며 잠시 속세와 이별한다.
마침 아이들의 산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라
절마당에 아이들의 싱그런 목소리가 가득하다.
마당에 붉은 꽃이 핀 배롱나무들
고려 태조때 능여 조사에 의해 처음 세워진 비로전은 천불상을 모시고 있으므로 천불전이라고 한다.
절터가 넓어 부지런히 돌아보는데
등에서 땀이 줄줄 흐른다. 가을에 다시 보고 싶은 곳이다.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간성당과 수암골 (0) | 2013.08.06 |
---|---|
사찰순례ㅡ 황간 반야사 (0) | 2013.08.06 |
사찰순례ㅡ구미 도리사 (0) | 2013.08.06 |
태백 (0) | 2013.07.26 |
거제 외도 (0) | 2013.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