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성당과 수암골

우연히 황간 성당에 들르게 되었다.  도리사, 직지사, 반야사를 보고 돌아나오는 길이다.

 

2010.6.6.일 황간 성당에서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에  거행되고 있는데,  성체행렬 때부터 태양 주변에 원형 무지개를 나타났었다는 황간 성당. 화재의 수난도 겪었었단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던 '수암골' 에 들렀다.

 

김탁구의 무대였던 빵집

원래는 드라마 세트장이었는데 촬영이 끝난 후에 이렇게 진짜 빵집이 되었다는~~

보리빵, 단팥빵을 샀다.

 

수암골 들어서면서 심상치 않던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진다.

조금더 지체 하고 싶었던 이 길에서 일찍 돌아서야 했다.

그래도 예상보다 더 많이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여행길.. 비록 이틀이었지만 참으로 길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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