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하늘이 가을답다.
오늘은 몸이 무거워 집에 있으려 했는데
식구들이 부추겨 잠깐 한낮에 대안사 갔다가
맥도날드 가서 점심 먹고 돌아왔다.
그는 어떤 색 국화를 들여놓을까 묻더니
내 주문대로 예쁜 국화 화분을 들고 왔다.
대안사에 코스모스 길
연꽃은 다 졌는지 안보이고
내려오는 길에 이 돌
그렇지.. 버리고 갈 것을 가지고 갈 것처럼 살고 있으니.
하늘은 이리 청청한데 몸은 왜 한짐인듯 한건지.
연휴 하늘이 가을답다.
오늘은 몸이 무거워 집에 있으려 했는데
식구들이 부추겨 잠깐 한낮에 대안사 갔다가
맥도날드 가서 점심 먹고 돌아왔다.
그는 어떤 색 국화를 들여놓을까 묻더니
내 주문대로 예쁜 국화 화분을 들고 왔다.
대안사에 코스모스 길
연꽃은 다 졌는지 안보이고
내려오는 길에 이 돌
그렇지.. 버리고 갈 것을 가지고 갈 것처럼 살고 있으니.
하늘은 이리 청청한데 몸은 왜 한짐인듯 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