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es: 피코스 데 에우로파 국립공원 : 카레스루트 트레킹










미쉘린 2024, Narbasu Hotel의 근사한 아침식사로 하루를 시작한다. 호텔 주변의 정경도 멋지다.
오늘은 포테스로 이동하여 피코스 데 오이로파 국립공원 내 뿌엔테테Fuente De트레킹. 이번여행의 주목표는 산티아고 걷기와 뿌엔테테 트레킹이었다. 그러나 비바람으로 산티아고는 걷지못하고 그나마 오늘 트레킹은 성공이다.
날씨가 아주좋다. 추울까 예상했던 옷들을 하나둘씩 벗으며 열심히 걸었다. 길도 대체로 평탄하고, 계곡을 끼고 걷는 길 아래로 푸르거나 초록의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계곡이 아주 깊다. 어두운 굴을 수없이 통과해야하는 묘미도 있다.
짱짱한 햇살에 덥다 싶으면 물바람이 시원하게 땀을 식혀준다. 걸으며 보이는 모든 형상들이 경이롭다. 석회암 협곡의 위용이 눈앞에 펼쳐지는 길.
우리는 폭이 좁은 길을 걸으며 깍아지른 협곡아래 를 겁내며 걷고 있지만, 양?염소들은 길 위아래를 여유롭게 오르내리고 있다. 우리가 지나가면 마치 그들이 우리를 구경하듯 가까이 다가 오기도 한다. 야생의 천국.
난이도가 높지 않은 트레킹, 그렇지만 목적지에 도착하여 마시는 맥주 맛은 시원하기 그지없다.
일행 탈락자 없이 12km트레킹을 마쳤다. 이 길들을 닦느라 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다한다.
오늘 숙소도 Parador. 저녁 식사가 일찍 끝나 모처럼 밤 시간 여유가 있다.
내일은 케블카










타고 정상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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