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개수 작업으로 원래의 모습을 잃었다 한다. 팔작지붕에 중층 지붕
과거, 현재, 미래
석가모니 부처님, 약사여래, 아미타부처님 3세불이 모셔져 있다.
대웅보전에 올라 아래 대광보전을 내려다 보면 보이는 지붕
가운데 청기와 하나가 보인다. 저승에 갔을 때 염라대왕이 꼭 묻는다는 ‘마곡사 청기와를 보았느냐’고 묻고 보았다 하면 극락으로 간단다.
대웅보전에는 전각의 이름답게 석가모니불이 중앙에 계시고, 서쪽에는 서방극락정토를 담당하는 아미타불이, 동쪽에는 동방유리광세계를 관장하는 약사여래가 계신다.
천불이 모셔져 있다
백범당
백범 김구 선생님은 대한제국 말 명성황후 시해 사건 죄로 일본인 장교 쓰치다[土田讓亮]를 황해도 안악에서 죽이고
인천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다가 탈옥하여 하동 쌍계사에서 피신 생활을 하다 마곡사에서 승려가 되어 은거하였단다.
김구 선생님이 심었다는 향나무가 멋지게 자라고 있다.
가지못한 길, 다시 걷고 싶은 저 곳
어디나 여럿이 가면 늘 아쉽지만 특히 마곡사는 더 그랬다.
꼭 다시 가뿐하게 오리라. 혼자 혹은 둘? 정도
가을을 맞이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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