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시장,광장시장
동대문 시장은 얼마만인지
구경만으로도 재밌다.
모자사고, 원피스도 샀다.
광장시장으로 건너가 빈대떡, 마약 김밥, 회덮밥도 먹고
청계천을 걸었다.
한 낮 태양은 뜨겁지만
바람은 가을색이다.
청계천 계단에 앉아 수다도 떨고
종로2가까지 걸어갔다.
건물들은 많이 재건축했지만 거리 모습은 옛모습이 남아있다.
플라다너스 나무도 여전히 청청하고..
YMCA건물은 증축했고, 그 옆 르네상스가 있던 3층 건물은 없어졌다. 2가에서 3가로 가는 신호등을 건너면 있던 '세느'다방.,
모두가 오래된 기억너머
고스란히 되살아난다. 그리운 그 시간
그리운 친구..
디저트 카페서 맛있는 빙수로 하루 마무리 한다.
serenade to summer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