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코타키나발루

edina 2017. 10. 8. 13:02

 

 

 

 

 

 

 

 

 

 

 

 

 

 

 

 

 

 

 

코타키나발루 사흘째

첫날 밤은 숙소의 눅눅한 냄새가 거슬려 잠을 설쳤는데 이제는 익숙해 진건지 어젯밤은 냄새를 못느끼고 잤다.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

바다를 끼고 있어 아가들은 종일 바닷가에 나가 스노쿨링하고 논다.

 

어제는 제트보트를 타고 섬으로 건너가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을 갔다. 망설이고 망설이다 씨워킹을 했는데 ㅠㅠ 산소통 쓰고 바닷속 들어가는 건데 들어가자마자 엄청난 공포로 다시올라옴

 

10만원 짜리였는데, 우영이도 했는데 ㅠ 그러나 무서운건 무서운거~

가이드하는 말레이시아인이 웃겨죽겠단다.

 

하늘이 그리도 쾌청하더니

우리가 섬에서 나오자마자 천둥 번개 소나기가 퍼붓는다.

오후내내 그러더니, 하늘은 다시 기막힌 일몰을 보여주었다.

 

잠시 세월을 잊은듯

제일 좋은건 끼니 걱정 안해도 된다는것

바다를 배경으로 밥먹고 쉬고, 어제는 아주 편안한 마사지도 받았다.

이렇게 보름만있고 싶다.

 

오늘은 늦으막히 일어나 아침먹고

블루 모스크 가려고 택시 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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