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고티에 카퓌송의 드보르자크 협주곡

edina 2015. 11. 26. 23:17

 

 

 

# 2015년 동인지 「기연」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어쨌거나 글을 쓴다면 결과물이 있어야하니..

또 피할수없는 보직?을 맡았으니 일년 잘버텨야지.

아~~시스템속에 들어가는 일. 안하고 싶었는데..

 

# 고티에 카퓌송의 드보르작 협주곡

2015년 11월25일(수)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지휘 미하일 타타르니코프

첼로 고티에 카퓌송

 

- 미하일 글린카, '루스란과 루드밀라'서곡

Mikhail Glinka,Ruslsn and Lyudmila Overture

 

- 안토닌 드보르자크, 첼로협주곡B단조, Op.104,B.191

Antonin Dvorak, Cello Concerto in B minor,Op.104,B.191

l. allegro

ll. adagio ma non troppo

lll. final ;allegro moderato

 

-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교향곡3번 A단조,Op.44

Sergei Rachmaninoff,Symphony No.3 in A minor,Op.44

l. lento -allegro moderato

ll. adagio ma non troppo

lll. allegro

 

출판기념회 끝내고 저녁식사 피로연은 못하고 부랴부랴 예술의 전당으로 간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 길막힐까 했더니 생각보다 수월하다.

다행히 시간이 남아 샌드위치라도 먹을수 있었다.

 

오늘은 지휘자도 첼리스트도 젊은이들

글린카 의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웅장하게 시작.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1악장 클라리넷소리에 빠질무렵 느리게 첼로가 들어온다.

공연 끝내고 고티에 카퓌송의 앵콜은 카잘스 였다. 비내리는 늦가을 '새의노래' 가슴이 에인다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3번은 덜 라흐마니노프 답다. 2악장 바이얼린 독주부분 스베들린 루세브 연주 압권.

 

로비에 벌써 크리스마스트리가..

그러고보니 곧 12월이다.

집에 오는길 비가 눈으로 바뀌었다.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