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밀양 그곳에 따뜻한 에너지를

edina 2013. 10. 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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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그곳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구슬의 제안

저는 동화전에사는 할매 입니다.
그간 우리 마을을 지켜 주시너라 고생 하셨습니다.
지난 8년간의 765볼또 송전탑 반대를 하는데 지난 5월 한전과의 사움에서
우리를 도와 주심에 감사 하는 마음으로 맏있는 우리마을 밤을 조금 보내드립니다.
철탑이 들어서면 이제 이밤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내년에도 밤을 먹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게 국무총리가 우리 고울에 왔다갔는데 추석을 지나고 나면
또 공사를 제게 할 것같습니다. 우리 동화전 할매 할배를 비롯한 온 주민들이
공사 저지에 힘을 다 할 것 입니다.

- 동화전 할매 일동-
(밀양 동화전 마을에서 보내온 편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입니다.)




미안하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지난 8년간 밀양 주민들은 송전탑을 둘러싼 문제를 사회에 알리고 이를 막아서는 동안 말입니다.

지금에서야 이곳을 밝히는 불빛이 수 없이 많은 밀양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눈물을 타고 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라도 할머니, 할아버지의 눈물을 닦아주고, 아픔을 어루 만져주고자 합니다.


바람과 비정도만 피할 수 있는 산 속 움막에서 하루 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는 우리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해 주세요.

태양광 전지는 어르신들에게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견딜 수 있는 희망의 빛이 될것입니다.


밀양, 그곳에 여러분들의 따뜻한 에너지를 보내주세요.

출처 : [희망해]밀양 그곳에 따뜻한 에너지를
글쓴이 : 전구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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