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가족여행 - 군산. 목포.영암.여수

edina 2013. 3. 5. 23:21

 

 

연휴에 가족이 모두 여행을 떠났다.

스타렉스를 빌리고 씽씽~

점심에 군산에 도착 유명하다는 자장면집을 찾았다.

 '빈해원'

 

중국 영화에 등장할 법한 실내

 한 시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었던 줌 특이한 자장면

 1945년 부터 있었다는 '이성당' 빵집

아니 공짤로 빵주는 것도 아닐텐데 빵을 사기 위한 줄이다.

 앙금빵과 야채빵이 유명하다는데 다른 종류의 빵도 나오기가 무섭게 없어져 이렇게 빵 진열대가 비어있다.

 한 시간도 넘게 기다려 나온 빵

 배급제다. 1 인당 앙금빵 5개, 야채빵 5개

야채빵은 싫어하는데 먹어보니 맛있다.  빵 중독인듯 배부른데도 자꾸 먹고싶다.

 아직 남아있는 기차 마을

옛추억.. 기찻길을 걷는걸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

 영암에 있는 숙소 '영암재'  한옥 호텔이다.

 영산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평화로운 마을 풍경이다.

 

 우리가 묵었던 독채 '노을채'

 2층 독채도 있다.

 아~  강..

 

 

 

 따끈따끈 한 방바닥에

풀먹인 바삭바삭한 요와 이불,  푹 잘 수 있었다.

그리고 어릴 때의 기억들로 돌아가기도 했던 하룻밤

봄이면 창호문에 창호지를 새로 붙이기 위해 마당에 문을 떼어 놓고 붙이던 장면

창호지 위에 꽃잎을 붙이고, 팽팽해지라고 입에 물을 물고 뿜어대면 햇살에 무지개가

뜨곤했다.  아.. 참으로 오래된 이야기다.

아침 산책을 하고 여수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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