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merry christmas

edina 2012. 12. 25. 20:37

크리스마스 이브 상을 차렸다.

즐거워하는 녀석들..  와인도 한 잔

그리고 기념사진까지.. 그런데 쌩얼에 주방 패션 ㅋㅋ

2주간의 어지럼증

2킬로가 빠졌고 다시 회복중인 오늘 엄청 먹었다.

 

어지럼증 전문 한의원 B

검사결과는 왼쪽 귀 이석같다는..  이석이다가 아니라.

그리고는 내 체질에 먹지 말라는 음식을 체크하는데 옆에 남편 왈

-그것만 먹고 살아요~~

 

증상이 있는 동안 먹지 말라는 음식 안먹고 버틸라니 완전 탈진

결국 먹으니 좀 더 나아지는듯하다.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한번 시작되면 2주는 가는것 같다.

 

살것 같은 날..  미사 빠지지 않고 다닐 만큼만 건강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무엇이 두려운것일까.. 

어차피 결과는 어느 순간에든 난 것이고

그것에 그저 순응하면 되는데  늘 두렵다

 

가족과 함께 나누는 이 따뜻함 , 이 순간에 만족하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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