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늘

edina 2011. 9. 8. 14:39

앞으로 내영혼을 온통 흔들릴일이 있을까?

백운사 가는길 솔숲에 앉아 물소리 벌레소리 듣고있다

시원한 바람 아침에 안개냄새가 느껴졌다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생각 잠시붙들었던 관계들에 대한 부질없음을 되새겨 보는 일

며칠새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고있다. 또.한계절이 가고 있고 난 아직 보내지 못 한 시간들을 손끝에 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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