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사이판-반자이 절벽

edina 2010. 6. 27. 16:07

 첫날

비행기로 4시간 남짓

사이판에 내렸다.

 

가이드를 만나 바로 시내 관광

 

반자이 절벽

 

사이판 북단에 위치한 절벽으로 패전의 기색이 짙어가는 1944년 7월 7일 일본군이 최후의 공격을 단행했던 곳이다.

전세를 역전시킬 수 없었던 일본인들은 그 다음날 수천명이 만세를 외치며 절벽 아래로 투신 자살했다하여 만세 절벽이라 부른다.

 

자살절벽- 해발 249미터 마피산 산정의 서쪽 절벽

 1944년 미 해병대가 상륙작전을 감행하자 수백명의 일본군 병사와 시민들이 항복을 거부하며  이곳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했다.

현재는 평화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지금도 가끔 이곳에서 유골이 발견된다고 한다

바위 곳곳에 위패들이 있다

 

 

새의 섬

 

 

 

 마도그 곶에서 남쪽으로 50미터쯤 떨어진 섬의 북부에 있다.

 바위 표면에 무수히 구멍이 나있는 석회암의 섬으로 새들의 낙원이다.

해질 무렵이면 하늘을 새까맣게 덮으며 새들이 보금자리를 찾아 돌아오는 장관을 연출한단다.

 

우리나라 전쟁 기념탑(가이드 말대로 기념탑인줄 알았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위령탑이란다)

 

일본군 최후 사령부

밖에서 보면 헴버거 모양으로 깊은 굴속이다.

 

 입구

 

 

플레임트리 꽃이 섬 전체에

꽃도 이쁘고 바닥에 떨어진 꽃도 단풍모양 이쁘다

 

 사이판의 국화라는 플루메리아

 

저녁은 '천지'에서 참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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