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2005년 홍콩

edina 2005. 1. 17. 22:36

 2005년 12월 31일 윤주와 홍콩여행을 떠났다.

 

연말 축제를 보려 했는데 밀려온 쓰나미 때문에 축제 취소

어쨌든 하루 8시간 이상 발이 부르트도록 돌아다녔다.

 

 

허리가 좋지 않아 계속 침을 맞고 있다.

역시 예전같지 않은 몸. 허리가 아프도록 걸어다닌

후유증이다.

사진을 찾았다.  후후~ 승호녀석 귀여움

 

동남아는 물론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공항에 내리면

제일 먼저 눈에 띠는 것이 ' samsung' 로고였는데

그리고 길거리에 현대 차가 굴러다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그래서 왠지 으쓱함을

느꼈드랬는데 홍콩에서는 며칠 동안 현대 차

한대만 보였고, 삼성 로고도 볼 수 없어 좀 그랬는데..

다행히 지하철 디지탈 화면에서 삼성이 제공하는

CF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다.

다시 찾은 으쓱함, 거기에 우리 딸이 다니고 있다는

데 또 한번 으쓱함..

 

윤주 핸드백 깂을 받으려고 영수증을 확인 하니

세상에... 핸드백 값보다 지갑 값이 더 비싼거였다.

쯔쯔.. 맘에 드는 거라 다행이지만 그래도 속이 쓰리다.

한데 오늘 미장원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잡지책을

들추다가 구찌 핸드백 값을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

8백 몇 십만원.. 허걱.. 0을 하나 더 센줄 알았다.

음 음..    머리손질하고 윤주 생일 준비 할 거

사가지고 돌아왔다.

케잌을 사는데 초 갯수가 25개.

어느새 이 녀석이 25살이라니..   윤주야~

잘 커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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