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좋지 않아 계속 침을 맞고 있다.
역시 예전같지 않은 몸. 허리가 아프도록 걸어다닌
후유증이다.
사진을 찾았다. 후후~ 승호녀석 귀여움
동남아는 물론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공항에 내리면
제일 먼저 눈에 띠는 것이 ' samsung' 로고였는데
그리고 길거리에 현대 차가 굴러다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그래서 왠지 으쓱함을
느꼈드랬는데 홍콩에서는 며칠 동안 현대 차
한대만 보였고, 삼성 로고도 볼 수 없어 좀 그랬는데..
다행히 지하철 디지탈 화면에서 삼성이 제공하는
CF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다.
다시 찾은 으쓱함, 거기에 우리 딸이 다니고 있다는
데 또 한번 으쓱함..
윤주 핸드백 깂을 받으려고 영수증을 확인 하니
세상에... 핸드백 값보다 지갑 값이 더 비싼거였다.
쯔쯔.. 맘에 드는 거라 다행이지만 그래도 속이 쓰리다.
한데 오늘 미장원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잡지책을
들추다가 구찌 핸드백 값을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
8백 몇 십만원.. 허걱.. 0을 하나 더 센줄 알았다.
음 음.. 머리손질하고 윤주 생일 준비 할 거
사가지고 돌아왔다.
케잌을 사는데 초 갯수가 25개.
어느새 이 녀석이 25살이라니.. 윤주야~
잘 커줘서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