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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아미여울

edina 2024. 11. 22. 23:02

당진 나들이, 당진은 오히려 이곳보다 가을이 깊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춥게 느꺼지는 날. 당진 맛집을 찾았다.

'아미여울' 식당 소개를 '꺼먹지를 비롯한  옛음식을 재해석한 음식은 물론 당진의 로컬식재료를 활용한 소박한 음식으로 정성의 상을 차리고 있습니다. '라고 되어있었다.
우선 꺼먹지란 음식은 처음 들어보는 것이라 뭐지싶었다. 무우청을 소금에 절였다 만든 음식인데 정말 맛있었다.

찌개는 민물새우찌개, 맛깔진 반찬들 그리고 솥밥.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우리 음식을 먹었다.

당진에 오면 꼭 가는 카페는 갈뫼성지에 있는 신리성지 안에 '치타누오바citta Nuova' 카페다. 새로운 도시라는 뜻의 이태리어 이름의 카페다. 실내에서 너른 들판을 바라볼 수 있고, 물론 커피맛이 좋다.

성지를 둘러보고 커피도 마시고
늦가을 당진 나들이 좋았다. 돌아오는 고속도로가 너무 밀려 고생은 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