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이렇게 휙 다녀올 수 있는 곳
신도-시도-모도
세개의 섬이 연결되어 있는 곳이다.
집앞에서 인천공항 리무진타고 가서
삼목항까지 택시를 탔다. 그리고 배,
배안은 온돌방처럼 되어있고 사람도 없어 아주 편안 자세로 있었는데 갑자기 도착한다는 방송이 나와 뭐얌? 시험방송인가 했더니 이미 신도에 도착한거다.
신도에 내리니 마을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종점인 모도에서 내려 모도 해변길을 걸었다. 참 아름다운 섬이 아닌 예쁜 섬이다. 모도를 걷고 시도까지 걸어나왔다. 시도에서 전망대까지 올라 둘러보고 다시 신도항가는 버스를 타고 일몰보러 달렸다.
10분정도 지각
해가 막 바닷속으로 들어간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이던지 다시 꼭 이 일몰을 보러오리라.
신도에서 배를 타고 다시 삼목항
인천공항터미날서 리무진으로 돌아왔다.
공항서 뱅기 타버릴까 잠시 ㅋㅋ
돌아오는 길, 대중교통 헤깔려 잠시 우왕좌왕 했지만 그것도 여행의 한 과정이었음을~
휙 바다가 그리울때 하루 다녀올 수 있는 곳, 하루가 참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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