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청춘열차 철원 평화관광
한국교직원공제회원의 자격으로 DMZ열차관광 신청했더니 뽑혔다. 처음 받아보는 혜택
서울역에서 DMZ열차 타고 백마고지역
거기서 버스로 두루미 마을, 백마고지 전적비, 노동당사, 멸공 OP,금강산 전기철도 교량,DMZ 철책길 걷기
곳곳 가슴아픈 우리 나라의 역사가 깃든 곳이다. GP,OP,GOP 등등 군대를 안간 나는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이다.
평화의 분위기지만 여기는 아직도 살벌하다.
우리의 젊은 아들들이 지키고 있는 이곳에도 어서 평화가, 무시로 넘나들수 있는 땅이 되기를..
나는 전후 세대라 실감이 덜 되지만 일행중 전쟁을 겪은 사람들은 안보에 대한 인식이 강할 수 있겠다 싶다.
임진강이 흐르는 이곳, 이 아름다운 땅
어서 우리에게 돌아오기를~
돌아오는 길에
철새들이 떼지어 나른다. 두루미 마을 답게 하늘을 나는 두루미 모습도 보인다.
내년 봄에는 이어진 철도를 타고 러시아까지 가볼 수 있게 되기를..
백마고지 전적비- 6.25 전쟁중 10일간 총 24번 주인이 바뀐 치열한 전투지역으로 포격으로 인해 산등성이가 하늘에서 봤을 때 백마가 누워있는 형상으로 변했단다
노동당사-1946년 초 북한 땅이었을 때, 조선노동당에서 지은 러시아 건물로 3층의 무철근 콘크리트 건물. 반공활동하던 사람들이 고문과 학살 당한 장소
멸공OP- 철원군 김화읍 소재의 관측소로 중부전선의 심장부인 철의 삼각지대 정중앙 위치
금강산 철교-창도의 풍부한 자원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 부설되었으며 추후에 전기 시설로 전환되어 금강산 관광도 하게됨. 일제 때 철원동부 지역과 김화지역 학생들의 학교 통학에도 이용되었ㄷㄱ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