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다녀왔다.
지난번에는 구룡반도 쪽으로 이번에는 섬주변으로
아침은 신세계 라운지에서.. 음식도 커피도 훌륭하다.
아침 10시20분 비행기인데 홍콩 도착 호텔에 짐을 풀고 나도 낮 2시
교통 카드를 샀다.
이거 한 장이면 2층 버스도 지하철도 트렘도 탈 수가 있다.
65번 노선 버스 타고 스텐리베이로
지하철도 탔다.
지하철 타러 가는 통로
스텐리 베이 머레이 하우스
오래된 건물을 벽돌에 번호 새기면서 그대로 옮겨지었다는 홍콩의 상징적인 건물이란다.
2층은 고딕 여러나라의 카페들
해변의 모습
바람도, 날씨도 신선하다. 무엇보담 따스한 날씨가 좋았다.
스텐리 시장 구경하고
이 집에서 저녁, 맥주도 한 잔
도로도 좁은데 덩치 큰 2층버스,2층 트렘
정신이 없다.
하버 프라자 호텔
좁지만 깨끗한 곳이다. 푹 자고
유명하다는 이집, 마쉐링이 지정한 집이란다.
엄청 큰 식당인데 사람도 바글
우리말 메뉴 판도 준비되어 있다. 탕수육 진짜 맛있다
과일이 많고 값도 싸다.
시원한 즙좀 마신다고 사들고 호텔로 왔는데
아뿔싸 구멍을 낼 수가 없다. 별 짓다 해보고 바닥에 던져도 보았다. ㅋㅋ
결국 콘세트 꼭지로 두들겨 성공 ..
2층 트램
어릴 때 타본 전차 같은 모양
소호 거리로 가는 길에 이렇게 언덕길을 에스컬레터로 해 놓았다.
에그 타르트가 유명하다는 이 집에서 타르트 사가지고
'퍼시픽 커피' -홍콩엔 스타벅스 만큼 이 커피점이 있는듯하다. 에서 커피와 먹었다
따끈하고 달콤한 맛..
디즈니 랜드를 가기 위해
디즈니 리조트내 허리우드 호텔에 갔다.
모든 집기들이 디즈니 로고다.
호텔도 좋고 무엇보다 창 밖으로 바다가 보이고 배도 보이고 그냥 이런 곳에서 며칠 쉬어도 좋을듯..
거리 행진
침대 헤드에도 이렇게
음식까지 ~
꼬마들을 데리고 간 여행이었지만
우려했던 일은 없었다. 비교적 순탄했던 일정
건물사이로 바다가 깊숙히 들어와 있는 16층 하버프라자 호텔 방
아침먹고 시내 구경하고 쇼핑하고 점심 먹고 들어와 쉬다가 다시 시내 나가고
몇 번을 그러다 보니 익숙해진 길들
'이케아' 마트에서 마음에 꼭 드는 유리컵을 사가지고 깨지지 않게 잘 들고 왔다. 티스픈도 사고
아울렛매장에서는 버버리 머플러 하나 챙기고
맛있는 음식먹고
추운 곳을 피해 잠시나마 초록 나무들과 노랑 빨강 꽃들도 보고
딱 알맞는 날씨에 마음마저 따뜻해 진듯하다.
비록 짧은 여행이었지만 그동안 몸과 마음이 넉넉해진듯하다.
돌아오니 역시 추운 날씨
수면 양말부터 챙겨 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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