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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용~~
edina
2024. 11. 9. 18:56
며칠동안 구렁에 빠진듯 하던 기분을 전환 해 보고자 미장원엘 갔다.
머리 퍼머먼트. 몇 년 만인지... 늘 생머리를 하고 다니니, 지난 여행 때 두 사람이 내머리를 어떻게 해주고 싶어했다. 머리가 아직도 잘 자라고, 머리 손질은 못하니 걍 생머리가 편했는데 오늘 퍼머를 했으니 얼마나 버틸까?
퍼머하면 머리에 뭔가를 발라줘야 하는데 바르고 나면 그향이 싫어서 하루종일 신경이 쓰인다. 아마 이번에도 한 두어주 지나면 걍 드라이기로 좍~ 펴버릴것이다.
날씨가 참 좋다. 단풍도 예쁘고.. 제주도 가고 싶은데...
TV에서 지난 10월에 다녀온 곳을 보여준다. 아~한달도 안되었는데 벌써 까마득것 같다. 아마 다시는 또 가보지 못할곳. 블러그에서 그때 사진과 글을 꺼내보며 추억한다.
그때, 함께한 친구들이 한 말중 하나.
"자기는 사진빨 진짜 좋아. 사진보고 그렇게 생겼다고 착각하면 안돼~"
ㅋㅋ. 그 착각 사진 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