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루돌프 부흐빈더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edina 2024. 6. 29. 10:52

루돌프 부흐빈더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2024. 6.27. 목. p7
삼성전자 The UniverSE 콘서트홀

피아노, 지휘  Rudolf Buchbinder
예술감독 Daniel Dodds

Ludwig Van Beethoven

- 피아노 협주곡 3번 c단조,Op.37
- 피아노 협주곡 5번Eb 장조,Op.73
                             'Emperor'

지난 목요일  저녁 오랜만에 크리스티나,제논과 콘서트를 갔다. 물론 제논의 힘?으로 얻은 티켓으로~

  베토벤 피 협들은 이미 귀에 익은 곡들이라 편안하게 들었다. 루돌프 부흐빈더가 지휘를 하면서 피아노 연주를 한다.  
  
  연주 전체를 평가하기는 그렇고, 우선 지휘하면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웬지 어수선하고 곡에 집중이 잘 되지않았다.
그래도 좋았고, 역시 연주끝나고 여기 저기 기립박수들을 보내더라. 오랜만에 연주후 열광하는 모습보니 더불어 즐거워지는 연주회였다.
라이브 공연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 감성의 공유.

  그럼에도 계속 김선욱이 그리워?지던 시간. 베토벤은 김선욱이지... 하면서.
집에 주차하고 동네서 치맥하려했는데 10시도 안됐는데 문을 닫고 있어서 급 절망. ㅋㅋ 요즘 울동네 치맥집 치킨이랑 떡볶이에 빠져있는데, 젊은 사장 둘이 근무를 설렁설렁해서...그나마 그만둘까 조바심하고 있다.

커튼콜 곡명을 이렇게..A4 에 손글씨로 써놓는 예 전보다 낫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