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태리-피엔차,몬테풀치아노
edina
2024. 5. 4. 00:52
아침에 깨서 창을여니 비가 죽죽 내리고 있다. 드뎌 여행중 비를 만나나 했는데 아침먹고 짐싸서 체크아웃 하고 났더니 거짓말처럼 비가 그쳤다.
피엔차(Pienza) 구 시가지를 보고 글라디에이터 촬영지 들르고-돌아가서 이 영화 다시봐야겠다.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로 갔다. 이곳도 차가 시내에 진입할 수 없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한참을 올라가야했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시내를 돌았다. 가게에서 마르티노가 원하는 밴 미니어쳐를 샀다.
오늘은 여유가 있어 광장 노상카페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쉬엄쉬엄 시간을 보냈다.
점심, 피자와 와인-이곳은 와인이 아주 유명한곳이라- 주문했는데, 피자 1인 1판 깜놀. 결국 반도 못먹고 다 남겼다. 이태리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이 큰 판을 혼자 다 먹는담?
다음일정이 이곳 와이너리 가려고 했는데 주말인지라 예약이 안되어 일찍 숙소로 들어왔다.
Loccanda Granducato Chiusi이태리 말 넘 어려워서~암튼 큰 호텔이 아닌 작은 집이다.
가족이 운영하는듯, 상냥하고 예쁜 여자들의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방 안내부터 저녁식사까지.
예상보다 날씨가 쌀쌀해서 뜨끈한 국물이 슬슬 그립다. 컵 라면을 하나 말까? 생각중이다.






맛있고, 정성어린 저녁식사. 버터도 이곳에서 만든단다






글라디에이터 촬영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