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프라하

edina 2017. 8. 29. 15:05

체코의 집들은 참 예쁘다.

흘루보카, 숙소 앞이 호수다. 일찍 숙소에 들어와 저녁을 먹고 잠깐 산책. 아침도 나무 사이로 호수를 보면서 먹었다.

 

이곳은 아침이면 9도로 기온이 떨어진다. 이미 가을이 시작되고 있다.

프라하로 이동. 오전에 가이드 설명듣고 오후는 자유시간.. 그래도 프라하는 구시가광장으로 길이 뻗어있어 길 찾기 어렵지 않고, 지난번 비엔나에서 헤맨 탓에 포스트를 찍으며 걸었다.

 

대통령 관저로도 사용되고 있는 프라하 성



틴 성당


스테인드 그라스가 유명한 성당












트램 타고 구시가지로


평일 낮인데 사람들이 많다,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을 새로 증축한곳, 그 옆 건물은 엣건물


하벨시장


노란소스에 삶은 소고기와 체코식 찐빵 인 스비치코바


이 시계~  천문시계


이 시계 종치는 것을 기다리며 맥주 한 잔



구 시가지로 들어가는 문이기도 한 화약고

탑 꼭대기 올라갔다.




올드 카 타고 시내 투어



평화를 기원하는 존 레논 벽






까를교





성 네포무크 상, 까를교에 던져져 익사한 네포무크 신부님

왕비의 고해성사를 왕에게 밝히지 않아 혀를 잘린채 강물에 던져졌단다.

시신이 며칠 후 떠올랐는데 머리 주변에 광채가 서려 이를 기적으로 여긴 바츨라프가 시신을 수습해

현재 비투스 성당에 안치해 놓았단다.

그의 발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기에. .

성 네포무크가 던져진 자리

또 빌었다.


구시가 광장




드디어 프라하에 밤이 찾아왔다.






하늘도 예쁘고, 날씨도 적당히 시원하다. 역시 프라하는 관광객들 천국. 까를교가 사람들로 북적.

그래도 천문시계 종치는 것을 기다리며 흑맥주도 마시고, 존 레논 벽도 가고 돌아다니다 프라하 야경까지 보고 왔다.

 

두 녀석에게 쓸 엽서를 샀다.

즐거운 생의 시간이 점점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이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할 수 있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