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런던에서 보튼 온더 워터로
edina
2016. 5. 2. 05:35
어제 저녁에 스테이크 양이 많다 싶은데 남기기 모해서 다먹은게
안좋은건지 아침을 가볍게 먹다가 여기와서 배부르게 먹은 탓인지
오늘 런던에서 숙소를 옮기기 위해 짐을 싸놓고 잠깐 침대에 누웠다 일어나는데 어지럼증이 온다.
걱정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부담될까 내색하지 않느라 ㅠㅠ
하이디 공원을 가로질러 자연사 박물관까지 걸었다.
집에서 어디를 이동해도 거쳐가던 하이디 공원
차가 다니는 길 보다 사람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 배려가 런던에 특징이다.
아름다운 하이디 공원, 사람과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다.
휴일이라 그런지 입장줄이 아주 길다. 한시간쯤 기다려 들어갔다.
공룡, 화석, 지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차를 렌트해서 이동하기로 했다.
일정에 없었던 세계 7대 불가사이 라는 스톤헨지로 ..너른 초원에 왜 저런 돌무지를 옮겨 왔는지, 무덤터도 보인다. 하지, 동지 때 일출과 일몰시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도 볼 수 있단다.
스톤헨지, 왜 이 넓은 초원에 저들을 옮겨 놓았을까?
시골 길을 달려 '보튼 온더 워터'로~ 우리식 용인민속촌
버튼 온더 워터, 우리가 묵을 집
동네 가게들
숙소 풍경
마을이 예쁘다. 얼마전 빅토리아 여왕 생신이었다고 마을에 축하 장식들까지 .. 우리가 묵을 집. 주인아주머니가 주방을 내주어 오랜만에 들고간 햇반이랑 마른반찬으로 정찬.
낯선 길 낯선 공간으로 이렇게 빠지는 순간들
내일이 또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