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호암 미술관& 희원

edina 2013. 9. 21. 23:09

하늘이 너무 예뻐 집에 있을 수가 없다.

아이들과 도시락 싸고 튀김 닭 사고, 과일 챙겨 고고~~

호암 미술관 과 그 주변 희원, 저수지

푸른 잔디가 싱그럽다.  가족들과 나온 사람들의 모습도 평화로워보인다.

 

호수를 한바퀴 돌까 했는데 호수를 도는 길은 막아놨다.

호암 미술관 올라가는 길

구관조인가?  새들이 사람들과 함께 걷고 있다.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등지의 해안 지방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라는 '벅 수'

동자승도 있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있고, 웃는 모습 해학스런 모습 등 표정도 다양하다.

석조보살 입상

 

 

 

꽃무릇 위에 나비 한마리

 

 

 

 

 

'소원' - 큰 정원안에 작은 정원의 모습으로 우리 정원의 모습이다. 안에 있는 관음정

두발을 연못에 담근 모습

 

 

 

 

이 정원을 두 바퀴 돌았는데 저 다람쥐가 불상 머리위에 앉아 있었다.

불가의 인연이 있었던 건가.. 처음에는 다람쥐도 조각인줄 알았다.

 

햇빛의 유혹에 굴복한 날

가을 낮이라기에는 더운 날이었다.  그러나 하늘의 빛이 감사한 날

가을 바람을 느끼며 잠시의 산책이 즐거웠다.  며칠 몸을 괴롭히던 몸살도 거두어진 하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