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스페인- 그라나다(알함브라 헤네랄리페정원)
edina
2013. 6. 19. 01:20
궁전의 모습에 워낙 기대가 컸던터라
정신없이 둘러본 궁전과 여러 역사 이야기가 스며든 궁전을 미처 이해를 못한 탓에
조금은 실망한 마음으로 궁전을 나왔다.
카를로스 5세 궁전 가는 길이다
투우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인데 지금은 공연장으로 사용하고 있단다.
마침 공연 설치작업중이다.
여름궁전으로 사용되었다는 헤네랄리페 정원
회양목과 고호가 즐겨 그렸던 사이프러스 나무가 아름다운 정원
왕의 침실로 가는 길
정원의 꽃과 향기에 취해 걸었다.
지금도 메모를 대충했기에 헤깔리는 알함브라의 이야기들.. 그러나 이 정원 산책만으로
충분히 보상이 된듯 하다.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이곳만 호젓하게 방문하고 싶다.
점심 먹으러 간 레스토랑
유서깊은듯 내부 곳곳에 풍경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예상치 못한 스페인 날씨
반팔만 챙겼는데 계속 서늘한 날씨에 가져간 긴팔 달랑 두벌 가지고 겹겹이 입고
버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