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터키를 가다- 콘야, 카파토키아

edina 2012. 9. 7. 01:07

산맥을 넘어 카파토키아로 간다.

지평선이 보이는 널디넓은 평원

 

콘야는 그저 스쳐지나가는 길

휴게소에 주유소 간판, 터키의 주유소는 대체로 이 표지판을 세우고 있다.

용이 불을 뿜는 형상이라나..  용 치고는 너무 왜소한듯~

 새마춤 동상

 길을 가다가 머물던 숙소란다.

 우치히사르

이슬람인데 의외로 이런 샤먼이 있다.

 비둘기 골짜기 동굴속에 집, 작은 구멍은 비둘기사는 곳이란다.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터키 아이스크림

맛있다.

 

 

 

 기독교 박해를 피해 숨어들었던 지하 도시

카이막쿨러, 지하에 이렇게 주거 공간을 마련 할 수 있었던 건 굳건한 믿음의 힘이었으리..

 허리를 굽혀야 이동이 가능한 통로

우리가 간 곳은 5층인데 7층 지하도시도 있단다.

 포도주 저장소까지 마련하였다.

 스머프의 아이템이 되었다는 버섯 모양의 기암 파샤바 계곡

 이곳이 교회였다는데

 

 

 날을듯~~ 겁나지만 올라갔다 무서워 어정쩡한건데 마치 날것같네

 수공예로 카펫을 이렇게 짠단다.  유목민이었기에 꼭 필요했을 카페트

 

이 나라사람들의 여유있는 에피소드

아파트에서 카페트를 빨아널어 오후에 마를즈음에 윗집에서 카패트를 널어 애써 말린게

다시 젖었는데 화를 내기는 커녕 물이 아래로 흐르는 걸 어떻게 할거냐 한단다~

 동굴 식당에서 유명한 항아리 케밥을 먹었다.

 

 일행중 한 사람이 턱으로 낸 와인도~

 '촙넵케밥'이라는 항아리케밥은 모든 재료를 항아리에 넣고 봉한다음 익혀 낸단다.

항아리 째 개봉하는것을 보여준다.

 

 진짜 맛있다~~ 음.. 배고픈 시간 먹고싶네~

 앙카라 가는길에 소금호수

참 복받은 나라다.  이렇게 풍부한 지하자원과 농산품 그리고 넓은 땅덩어리

그런데 왜 우리나라보다 국민소득이 적은걸까?

 앙카라는 '한국 공원밖에 볼거리가 없다.

한국공원도 우뚝 세운 국적불명의 탑과 휴일이라 문이 닫혀 영~~

그러나 식사만큼은 역시~

 

 우리나라 숯불구이키친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