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맛있는 단팥죽
edina
2012. 3. 25. 23:37
모임에서 맛있는 단팥죽을 먹었지.
요즘 생각없이 사는 날들
'문향'의 단팥죽은 내 달달한 기억을 들춰주는듯
그저 열열했던 생의 어느 순간이 그립기만 하다.
오히려 편안한가?
무념무상의 이 세월이 처음인듯도 싶다. 글도 쓰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고 싶기도 하다.